"저... 기냥 옆에만 좀 있어도 돼요?
아 내가 보고만 있기가 힘이 드네.
저 그냥 옆에 앉아만 있으면 좀 안돼요?"
나 이제 그딴 거 다 안 할래요 다 때려칠 거야.
(끄덕X2)
착한 척 굳센 척 나 이제 안 할 거예요.
진짜진짜 열심히 살아봤자 나한테만 이렇게 야박해.
고아원에서 진짜 열심히 최고 말 잘 들어봤자 산타 선물 맨날 연필만 주고.
금수저 흙수저 막 싸워대는데 나는 그나마 있지도 않았다고!
아씨 마리오도 동전을 모으면 뭘 받는데 왜 나는 개뿔을 안 줘요.
그놈의 아자아자 파이팅 나 진짜 지긋지긋해.
그래봤자 나만 맨날 피박인데 뭐.
내 것도 다 뺏어가면서 기적? 하 참 기적 같은 소리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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