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향미.. 죽었죠?
금옥 언니처럼.."

 


'그러니까 니 왔어야지.
너 땜에 걔가 죽었잖아.
니 옆에 있으면
다 죽어...'


"엄마는요? 엄마는 소식, 없죠?"

"동백 씨.."

"우리 필구 금방 와요."

동백 씨는 이제

"저요... 그 새끼 그냥 죽여버릴래요."

 


액셀을 밟았고

"향미도, 금옥 언니도 그렇게 죽으면 안 되는 거잖아요."

맹수의 공수교대를 알렸다.

"지가 감히 누굴 건드렸는지는 알려줘야죠."

"그거는요, 제가 제가 되도록 법치적으로 알려줄 거고요.."

"저 이제 안 도망가요. 제가 쫓아가서 족칠 거예요."

"동백 씨 자꾸 사람을 족칠 생각을 하면 안 돼요."

 

 

 


"저.. 그놈 봤어요.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