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뭐야 그거 내 팔찌 가져간 거야, 그거?

게르마늄 돈도 안돼. 다 끊어지려고 하는걸."

 

"너 기억하려고.

그놈의 동백이 까먹고 살기 싫어서 가져갔다, 왜."